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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관착상 계속 실패해요. 전 뭘 더 해봐야 할까요 | 난임, 고지은 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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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30 Jul 2021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고지은입니다. 시험관 착상을 계속 실패하는데 뭘 더 해봐야 될까요? 하고 질문하셨어요. 2년 전에 자연 임신됐다가 화유된 적이 있고 그 이후로는 착상이 되지 않는다고 얘기하셨습니다. 현재 세 번 정도 시험관 이식을 하셨기 때문에 시험관 4차 준비를 하는 분이에요. 반착 검사상도 이상이 없다고 얘기를 하셨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왜 착상이 안 될까? 궁금해 하셨습니다. 반착 검사상 이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즉 이제 엄마 아빠가 다 각각 이 유전자적인 이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수정란 자체에는 이상이 있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에 난소기능저하가 있거나 나 혹은 정자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수정란이 이상이 있는 경우들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변수를 고려를 해야 되고 그리고 또 하나는 수정란이 이상이 없다고 가정을 하게 되면 착상력이 약한 경우에도 수정란이 너무 튼튼한데도 착상이 안 되는 경우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특히 젊은 난임 부부들한테서 이런 현상을 보게 되는데 수정란은 건강하지만 착상 환경이 아직 잘 만들어져 있지 않은 상황때문에 착상 결합력이 약해지면서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지금 시험관을 계속 진행하는 분이고 시험관 4차를 준비하는 분이기 때문에 현재 상태에서는 만약에 담당의하고 의논하셔서 자궁경을 해보는 것도 한번 체크할 수 있는 사항이 되겠습니다. 초음파 검사하고는 다르게 자궁경 즉 자궁 내시경 같은 경우에는 실제로 이식하고 착상하는 그 내막층 부위를 보는 거기 때문에 초음파로 보이지 않는 폴립이나 안쪽에 유착 혹은 어느 쪽에는 하얗게 뭔가 막이 씌워져 있으면서 내막이 형성이 되지 않거나 혈류가 잘 공급되지 않는 상태 등을 볼 수가 있고 보면서 동시에 처치를 할 수가 있기 때문에 담당ㅇ,;와 혹시 자궁경이 필요할지 여부에 대해서도 한번 체크를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착상이 잘 되는 자궁 내막의 조건을 만들기 위해서 한방 치료로도 도움을 드리게 되는데요. 착상이 잘 되는 자궁 내막은 어떤 내막이냐면 아주 간단하게 말하면 따뜻하고 그 자궁 내막으로 혈류가 가득 잘 이동이 되면서 맑고 깨끗한 혈액으로만 가득 차 있는 그 자궁 내막층을 형성했을 경우에 착상유도물질도 잘 분비가 되면서 수정란이 다가갈 때 접촉과 착상 결합의 그 반응들이 일어나기가 용이합니다. 자궁 내막은 난소와 다르게 각각 매일매일 해야 되는 변화들이 있어요. 난소는 안에서 난자를 품고 있는 난포라고 하는 데 주머니가 점점 커져 나가기만 하는 크기 성장을 좀 더 주되게 본다면 자궁 내막 같은 경우에는 두께만 성장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 내부에서 혈관 분포나 세포 등의 밀집도들이 바뀌어야 되고 또 배란기 이후에는 자궁 내막 표면에서 착상 유도 물질이라고 하는 물질의 분비까지 이루어져야 됩니다. 이런 부분이 생리 3일째, 생리 5일째, 생리 7일째, 생리 14일째, 15일째, 21일째 각각 다른 업무를 하는 것이 자궁 내막이에요. 난소보다 훨씬 복잡한 일을 하게 되는데요. 만약에 생리 7일째 해야 하는 자궁 내막의 변화를 제대로 잘 수행하지 못하고 8일째로 넘어가 버리면 8일째, 9일째, 10일째 잘 쌓여간다고 하더라도 그 중간에 공백이 생겨버리기 때문에 착상에 가장 적합한 최상의 자궁 내막을 만드는 데는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그래서 생리 주기가 28일 주기 혹은 30일 주기로 하면 그중에 배란기까지 해당하는 증식기(자궁 내막이 두터워지는 시기) 그리고 증식기가 끝나고 나면은 마지막 이제 2주 동안에 또 분비기 착상에 용이한 착상 유도 물질이나 이런 좋은 물질들이 잘 자궁 내막에 표면에서 분비되는 분비기 증식기와 분비기의 기능 자체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부분들을 위해서 한방 치료를 할 때에는 자궁 내막에 혈류가 잘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약침 치료와 자궁 내막의 착상 결합력을 강화할 수 있는 침치료 그리고 골반으로 혈류가 잘 이동되면 자궁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 자궁심부치료 등의 내원 치료를 일주일에 한 번에서 두 번 정도를 보통 진행을 하게 되고 필요한 경우에는 착상에 도움이 되는 착상탕을 같이 처방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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